신임 조지호 경찰청장이 예방 중심의 경찰 활동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내실 있는 순찰과 지역사회 경찰 활동을 연계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악성사기와 마약, 도박범죄를 반드시 뿌리 뽑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엄단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동료 경찰관들에게는 직급의 무게만큼 역할과 책임이 비례해야 한다며 투명한 인사시스템 운영과 승진 제도 개선, 그리고 인력 균형 배치를 통한 과중한 업무 방지 등을 약속했습니다.
조 청장은 오늘(12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2026년 8월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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