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출국길에 배우 변우석 씨를 과잉 경호해 논란이 된 사설 경호업체 대표 등 4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경비업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대표 A 씨와 경호원 등 4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 팬미팅을 위해 출국하던 변 씨를 경호하면서 게이트를 통제하고 플래시를 비추는 등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이들에게 강요나 업무방해 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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