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정부에 신속한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611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7일) 오후 서울 강남 일대에서 "기후가 아닌 세상을 바꾸자"는 구호를 외치며 '기후정의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폭염과 폭우가 일상이 되는 기후 재난이 노동자의 생명과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공공 재생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강화 등 발 빠른 대응책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국제 기후 행동의 달을 맞아 열린 행사로,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 경찰 추산 7천 명 이상이 참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