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병원 앞 난동 60대 체포..."불친절할 것 같아서"

2024.09.10 오후 06:16
병원에 둔기를 가지고 가서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10일) 아침 7시 50분쯤, 서울 한남동에 있는 종합병원 별관 앞 주차장에서 둔기를 꺼내 들고 소리를 지르면서 난동을 부리다가 이를 막으려던 보안요원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전에 병원을 찾았을 때 불친절해서 이번에도 그럴까 봐 둔기를 가지고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