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 경보 속 야외훈련하던 경찰 기동대원 탈진

2024.09.10 오후 06:22
폭염 경보 속 야외 훈련을 받던 경찰 기동대원이 탈진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10일) 오전 11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주차장에서 하반기 기동대 연합훈련 중 기동대 소속 20대 남성 경찰관 A 씨가 탈진해 쓰러졌다고 밝혔습니다.

온열 질환 증세를 보인 A 씨는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옮겨져 응급 처치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를 훈련 기간으로 잡아 부대별로 집중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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