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교통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연휴 기간 사고 자체는 평소보다 적었지만 연휴 전날에는 음주운전 등으로 사고는 40%, 사망자는 10% 이상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13일부터 고속도로와 연계 국도에서 드론과 헬기 등을 이용해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집중적으로 순찰을 벌일 계획입니다.
명절 성묘객 등의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은 곳은 상시 단속하고, 암행순찰차와 무인 장비 등을 투입해 난폭운전과 지정차로 위반, 갓길주행 등 법규 위반행위도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길이 정체된다고 조급한 나머지 급가속을 하거나 피로를 무릅쓰고 무리하게 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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