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응급실 사망률 높아져" vs "사망자 수 줄어"

2024.09.11 오후 05:12
의정 갈등 시기에 불거진 응급실 사망자의 통계를 두고 사망률이 높아졌다는 정치권과 사망자가 줄었다는 복지부가 맞섰습니다.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지역응급의료센터 중증환자 천 명당 사망자 수가 7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7.0명보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복지부는 브리핑을 통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가운데 사망자 수는 2만7천여 명으로, 지난해 2만8천여 명보다 3.4%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증환자 가운데 사망한 경우는 올해 484명으로, 지난해 553명보다 12.5% 줄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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