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행위는 도수치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의 2023년도 하반기 비급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진료 과목 가운데에는 정형외과가 전체의 27.7%로 가장 많았습니다.
항목별로는 도수치료가 494억 원, 11.7%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고, 1인실 상급 병실료가 451억 원 10.7%, 척추 요천추 MRI가 187억 원 4.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복지부는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행위가 실손보험과 연결돼 과잉진료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적극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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