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대급 9월 폭우...전국 1501명 대피

2024.09.22 오전 12:44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천5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젯밤(21일) 11시 기준 경북과 부산, 충북 등 7개 시도에서 천14세대, 천5백1명이 호우 피해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6백여 명이 귀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남에서는 11개 시군에서 260세대 374명이 대피하는 등 대피 인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농경지 4천116ha가 침수됐는데 충남과 전북이 각각 천8백97ha, 천5백97ha가 잠겨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불어난 물로 하천변 3천6백여 곳이 통제되고 있고, 지하차도 35개소와 둔치 주차장 155개소, 22개 국립공원 일부 구간도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행정안전부가 가동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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