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입찰 비리 의혹' 왕정홍 전 방사청장 구속영장 반려

2024.09.23 오전 10:35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입찰 비리 의혹을 받는 왕정홍 전 방위사업청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반려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지난 20일 왕 전 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왕 전 청장은 지난 2020년 현대중공업이 6천 톤급 신형 구축함 6척을 실전 배치하는 사업의 기본설계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방사청 내부 규정을 바꿔 특혜를 준 의혹을 받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왕 전 청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경찰은 추석 연휴 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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