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교육감 보궐선거 보수 단일후보 조전혁 선정

2024.09.25 오후 01:15
10월 16일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나설 보수 단일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추대됐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 통대위는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전 의원을 최종 단일화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통대위는 조 전 의원과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등 3명에 대해 지난 21일 여론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 조 후보가 최종 추대됐다고 밝혔습니다.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낸 조 후보는 지난 2022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으며, 보수 후보 가운데서도 강성으로 평가받습니다.

국회의원 시절이던 지난 2010년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 정보를 공개했고, 이와 관련해 법원 판결로 전교조 교사들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조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학생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내세웠는데, 오늘 후보 수락 연설문에서는 무너지고 망가진 서울의 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을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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