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업이 근로자 1인 고용하는 데 월 613만 원 사용

2024.09.30 오후 01:21
지난해 기업이 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데 월 613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기업체 노동비용 조사결과를 보면 사용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의 근로자 1인 월평균 노동비용은 1년 전보다 1.9% 증가한 613만천 원이었습니다.

노동비용은 기업이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으로 임금과 상여금, 성과급 등 직접 노동비용에 퇴직급여와 4대 보험료 회사 분담분, 복지, 교육 등 간접 노동비용을 더한 것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직접 노동비용은 1년 전보다 2.7% 늘어난 반면 간접 노동비용은 1.1% 줄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과 보험업의 1인 노동비용이 월 1,048만9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가스 공급업과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의 노동비용은 1인 평균 753만2천 원, 300인 미만은 506만6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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