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월 모의평가 난이도 하락...국어·수학 표준점수↓

2024.10.01 오후 12:00
지난달 4일 치러졌던 수능 9월 모의평가 난이도가 앞선 6월 모의평가에 비해 훨씬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1일) 9월 모의평가 과목별 표준점수와 등급을 공개했습니다.

난이도가 낮을수록 표준점수가 낮아지는데 국어의 경우 지난 6월 148점에서 이번엔 129점으로 떨어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4천 4백여 명에 달했습니다.

수학 표준점수는 152점에서 136점으로 떨어졌고, 절대평가인 영어 1등급 비율도 1.47%에서 10.94%로 높아졌습니다.

전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응시자는 모두 63명으로 졸업생이 45명, 재학생은 18명이었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번에는 국어, 영어, 수학의 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없었다며 어려웠던 6월과 쉬웠던 9월 모의평가 난이도의 평균 정도에 맞춰 준비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일(2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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