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후 5시쯤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의 도로를 달리던 아이오닉5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하부 배터리에서 연기가 난다는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2시간 반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앞서 달리던 고소사다리차에서 떨어진 철제 무게추가 전기차 배터리 부위에 부딪히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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