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강에서 보트·뗏목에 타고 있던 4명 구조

2024.10.06 오후 03:02
보트와 뗏목을 타고 한강에 나간 4명이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어제저녁(5일) 7시 5분쯤 서울 행주대교와 마곡 철교 사이 한강에서 목선 보트를 몰던 현대미술작가 신 모 씨 등 4명이 구조됐습니다.

신 씨는 일행 3명이 탑승한 뗏목을 연결한 채 목선 보트를 몰고 있었는데, 수난구조대는 뗏목이 기울어져 뒤집힐 위험이 크다고 보고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애초 한강 불꽃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나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 씨는 불꽃축제와 상관 없는 개인 촬영 작업을 하기 위해 나갔던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어제오후 5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과 약 12km 떨어진 김포 행주대교 인근에서 촬영작업을 진행했고, 돌아가려던 중 소방에 발견돼 구조됐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면허 여부 등을 확인했지만, 이들에게 위법 사항이 없다고 보고 훈방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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