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약에서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의사들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2일) 오후 4시쯤 김 모 씨 등 의사 3명과 병원 관계자 1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고려제약 제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제품 판매대금의 일부를 리베이트로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혹으로 의사들이 구속심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경찰은 약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고려제약 임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방어권 보장 등의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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