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경찰이 지난 8월부터 집중 단속에 나선 이후 신고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초부터 지난 25일까지 전국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964건을 접수해 506명을 검거하고 23명을 구속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건 접수 건수는 지난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 평균 17.57건을 기록한 이후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일 평균 2.86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거된 피의자 506명을 연령대별로 구분하면 10대가 411명으로 전체의 81.2%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청은 수사 동기 부여와 사기 진작을 위해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검거 유공자 3명을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하고 임용식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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