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도 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조합원들에게 항의를 받다 넘어져 다치자, 교육부가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어제 강원 양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강원도 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의 물리적 충돌과 신경호 교육감 부상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용인될 수 없다며,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교육감은 어제저녁 7시 반쯤 양양고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교조 조합원들에게 항의를 받다 넘어져 꼬리뼈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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