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2일) 10시 45분 인천 도화동에서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현장에서 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 50대 남성 A 씨는 당시 신호를 어기고 직진하다가 여성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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