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강제추행하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는 김용만 전 김가네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김 전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회사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여직원을 강제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 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을 빼내,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에 성범죄 합의금 명목으로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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