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정답률이 50% 이하인 문항이 1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지난 14일부터 어제까지 84만여 건의 채점 서비스 데이터를 기초로 수능 문항 정답률을 추정한 결과,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정답률이 50% 이하인 문항은 17개였습니다.
1년 전 2024학년도 수능에서 정답률 50% 이하인 문항이 29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41.4%가 감소한 겁니다.
국어는 지난해 13개에서 올해는 3개로 줄었고, 수학도 16개에서 14개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체감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사회탐구 영역은 지난해 16개 문항에서 올해 26개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는데, 1년 전보다 변별력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국어와 수학의 경우 1년 전보다 만점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변별력이 하락했다며, 결국, 최상위권 특히 서울권 의대 합격은 탐구 영역 점수가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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