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에 상급종합병원 90% 동참

2024.11.19 오후 01:26
대학병원을 중증과 응급 환자 중심으로 재편하는 사업에 전체 상급종합병원의 90%가 동참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4차 참여기관으로 모두 11곳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은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병원, 동아대 병원, 삼성 창원 병원, 서울대병원, 양산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 병원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89.3%인 42개 기관이 구조 전환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은 의료전달체계 최상위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과 응급, 희귀질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편하는 사업입니다.

참여 병원은 중증 진료 비중을 70%까지 올리고 일반 병상은 최대 15%가량 줄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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