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는 25일 부산에서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5차 협상

2024.11.22 오후 05:29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국제협약을 위한 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교체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여합니다.

정부는 플라스틱 협약은 유엔기후변화 협약 이후 최대 다자 환경협약이 될 거라며, 협상 타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협약 성안을 위한 절충안도 준비한다고 밝혔는데, 화석 연료에서 뽑아낸 새 플라스틱 생산 규제를 명시할지 등을 두고 플라스틱 소비국과 플라스틱 생산국이 첨예하게 대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차 협상위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당사국들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기간이 연장되거나 부산에서 협상이 타결되지 못해 추가 협상위가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협상위에는 170여 개 유엔 회원국 정부대표단과 31개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단체, 학계 등 모두 3,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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