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학교 출신 운동선수가 연인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달 초,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국제 스포츠 단체 소속 선수로 활동하는 A 씨는 지난 8월 여자친구와 성관계하는 모습을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A 씨가 영상을 유포할까 봐 즉각 대응하지 못하다가 지난 10월 고소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혐의를 시인하고 범행 영상은 삭제했다고 진술했는데, 실제로 경찰이 A 씨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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