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어제(21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어제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6시간 동안 김영호 장관을 소환조사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3일 비상계엄선포 직전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김 장관을 상대로 당시 어떤 발언이 오갔는지 등을 확인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 참석자를 잇달아 소환하며 비상계엄 전후 상황 재구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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