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암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서울 장위동 다세대 주택에서 다섯 살짜리 친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와 연락이 안 되고, 집 문도 열리지 않는단 남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와 아들은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범행 이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 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목숨을 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우발적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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