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의대 수시모집 합격생 10명 가운데 7명 넘게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어제(23일)까지 수시 추가합격자를 공식 발표한 연세대와 가톨릭대 서울, 고려대 등 의대 9곳을 분석한 결과 모집인원 546명 가운데 73%가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142명 늘어난 것으로 특히 지방에 있는 의대 4곳은 포기자가 137%나 많아졌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서 수시 모집에 중복 합격한 수험생이 크게 늘어난 탓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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