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강남에 있는 A 금융업체가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 백여 명으로부터 수천억 원을 뜯어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A 금융업체는 연이율 최고 25%를 보장한다며 피해자들을 꾀어내고, 수익이 없는 상태에서 신규 투자자가 낸 투자금을 기존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는 이른바 '폰지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업체 대표와 임원진을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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