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트랙터와 화물차를 몰고 상경 시위를 벌인 농민단체 간부 2명에 대해 경찰이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하원오 의장과 사무국장이 서울 방배경찰서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농민회총연맹은 지난 21일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를 몰고 서울로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경찰과 28시간 가까이 대치했습니다.
당시 8개 차로가 통제되는 등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는데, 트랙터 10여 대는 경찰이 차벽을 해제하면서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까지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