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탄핵 기각'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복귀 직후 총장 주례보고

2025.03.13 오후 05:23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총장 주례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검사장은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출근한 직후 산하 차장·부장검사 전원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검사장은 이 자리에서 복귀 인사와 함께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할을 잘해줘 감사하다"면서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지만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이 할 일을 잘 해나가자"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대검찰청을 찾아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주례 보고를 한 뒤 중앙지검 청사로 돌아와 현안 파악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장인 이 검사장이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면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의혹 등 서울중앙지검의 주요 현안 사건 수사에도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