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층간 소음 갈등에 이웃 살해 40대 2심도 징역 30년

2025.03.21 오후 04:27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44살 임 모 씨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의 판단이 합리적이라며 임 씨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서구에 있는 빌라에서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던 50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1심 재판부는 임 씨가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묻지마 범죄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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