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서울지하철 5호선 방화범 오늘 구속영장 방침

2025.06.01 오후 03:23
서울지하철 5호선 방화범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지하철 방화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에 대해 오늘(1일) 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31일) 오전 8시 40분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 터널 구간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옷가지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이혼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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