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범죄 혐의' NCT 전 멤버 태일, 1심 징역 3년 6개월...법정구속

2025.07.10 오후 03:26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해 그룹 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0일)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태일과 공범 두 명에게 각각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피해자가 술에 취해 항거불능인 상태를 이용해 집단으로 성폭행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외국인 여행객인 피해자가 낯선 곳에서 범죄를 당해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한 태일은 지난해 6월 친구들과 함께 술에 취한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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