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 특검, '코인왕 존버킴' 박 모 씨 어제 소환 조사

2025.07.30 오후 04:03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팀이 '코인왕 존버킴'으로 알려진 인물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오늘(30일) 언론 브리핑에서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어제(29일) 박 모 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총선 당시 창원 의창 출마를 준비한 김상민 전 부장검사는 박 씨 측으로부터 선거에 사용할 카니발 대여료를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SNS 등에서 '코인왕 존버킴'으로 알려진 박 씨는 스캠 코인으로 수천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 기소된 뒤 보석으로 풀려났고, 이후 다른 코인 사기 혐의로 또다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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