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 가산동 인쇄 공장 철거 공사 현장에서 수류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현장에서 사과탄으로 불리는 원형 탄이 발견돼 작업을 중지하고 노동자들을 철수시킨 뒤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세열 수류탄 계열이 아닌 최루탄으로 추정되며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군이 수거 조치를 완료하는 대로 대공 혐의점과 발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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