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천개입 의혹' 김상민 전 검사, 특검 조사 후 귀가

2025.09.10 오전 12:49
김건희 씨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김상민 전 검사가 특검에 소환돼 13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어제(9일) 오전 10시쯤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전 검사는 김건희 씨의 도움으로 지난해 총선에서 공천을 받으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특검은 최근 김건희 씨 사돈집에서 발견한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청탁 대가로 건넨 건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검사는 오늘 조사에 앞서, 수사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 확증편향의 오류라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오해와 억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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