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짜 명품 밀수한 중국인, 5년 만에 제주도 들어왔다가 구속 기소

2025.09.25 오후 04:54
인천지방검찰청은 5년 동안 해외 도피했던 가짜 명품 밀수 조직 총책 중국인 40대 여성 A 씨를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 9월 가품 기준 7억 원어치, 진품 가격 기준으로는 200억 원어치에 달하는 중국산 가짜 명품 가방 등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공범 7명은 모두 검거돼 형사처벌을 받았지만, A 씨는 중국에 있어 수사망을 피해 왔는데, 최근 무사증 제도를 이용해 제주도에 입국했다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해외 도피 관세 사범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응하고, 범죄 수익 환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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