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대한 특검의 구속 이후 두 번째 소환 조사가 오늘(29일)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희 특검은 한학자 총재에게 오늘 오전 10시에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26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한 총재 측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한 총재가 오늘 출석하면 지난 24일에 이어 구속 이후 두 번째 소환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는 지난 2022년 1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김건희 씨에게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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