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서해 연평도 해상 꽃게잡이 어선에서 실종됐던 외국인이 사고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그제(27일) 오후 3시쯤 연평도 해상에서 여객선에 의해 발견된 시신이 지난 23일 오전 어선에서 사라진 20대 인도네시아인 작업자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9명이 타고 있던 어선에서 쇠줄이 끊기는 사고가 나면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30대 베트남 국적 선원은 결국 숨졌고 다른 선원 2명도 허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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