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독사 75%는 중장년...대응 사업은 전체의 15%뿐

2025.10.06 오전 11:18
최근 7년 사이 발생한 고독사 사망 가운데 대다수가 중장년층이었지만 이에 대한 정부 정책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와 국회입법조사처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고독사 사망자 2만천여 명 가운데 40~60대가 74.8%를 차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50대가 31.1%로 가장 많았고, 60대 27.9%, 40대 15.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정부가 고립·은둔 및 고독 개선사업으로 추진하는 전체 32개 사업 가운데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5개로 전체의 15.6%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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