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식입니다.
치킨을 시켰는데, 이렇게 절반 정도밖에 없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결국 치킨집 사장 A 씨가 손님에게 물어줬는데, 고객도, 사장도 그런 게 아니라면 남은 건 배달 기사뿐이겠죠.
배달 기사를 의심한 A 씨는 배달 앱에 연락했지만 돌아온 답은 “증거가 없어 보상해줄 수 없다”였는데요.
답답한 마음에 당시 배달 기사 사진을 캡처해 다른 친한 기사에게 보여줬는데, 놀라운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문제의 배달 기사가 배달 중인 음식을 길에서 먹는 모습이었죠.
이후 문제의 배달 기사는 A 씨 매장에 다시 찾아왔는데요.
설마 하는 마음에 뒤따라갔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훔쳐 먹고 있었습니다.
"손님이 주문 취소한 자체 폐기 음식"이라고 배달 기사는 주장했지만, 결국 경찰이 출동하자 "사정이 어려워서 그랬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금2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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