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을 지난 주말 추가 소환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그제(8일) 이 의원을 4번째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보좌관 차 모 씨 명의로 3년 동안 10억 원이 넘는 규모의 주식 거래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의원이 재산 신고했던 4억 원보다 더 많은 주식을 사들인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출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이 의원이 차명으로 인공지능 관련주를 매입한 것과 관련해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받은 미공개 정보 보고와의 관련성 여부 등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소지도 따져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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