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택시가 중앙선 넘어 승용차와 충돌...일본인 아기 의식불명

2025.11.11 오후 09:18
70대 기사가 몰던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를 들이받으면서, 택시에 타고 있던 일본인 부부의 아이가 크게 다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1일, 페달 오조작으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70대 택시 기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일본인 부부는 골절상을 입었고, 생후 9개월 딸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인 부부는 첫 가족 여행으로 한국을 왔다가 사고를 당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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