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불법 정치자금 전달 혐의 김봉현에 징역 8개월 구형

2025.11.26 오전 11:53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전 의원 등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징역 8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김 전 회장과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에게 각각 징역 8개월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기동민 전 의원과 이수진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에게 1억 6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과 이 전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17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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