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공개매각 첫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26일) 홈플러스 공개매각과 관련해 본입찰 마감 시점인 오후 3시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인 다음 달 29일까지 채무자 회사와 채권자 협의회 그리고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거라며,
자체적인 회생 계획안 마련 또는 재입찰 진행 등 향후 절차를 결정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3월 기업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지난달부턴 홈플러스와 삼일회계법인이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 공고를 올리며 인수 후보를 찾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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