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 대한 두 번째 공판기일이 오늘(27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김 전 검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두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오늘 재판에는 지난 기일에 출석하지 않은 그림 중개상 강 모 씨와 중개자 이 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앞서 강 씨는 지난 기일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출석하지 않아 증인신문이 연기됐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공천과 공직 임명 등을 대가로 김건희 씨 측에 1억4천만 원 상당 이우환 화백 그림을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은 김 전 부장검사가 이 씨 중개로 중개상 강 씨에게 이우환 화백 그림을 취득한 뒤, 이를 김건희 씨 오빠 김진우 씨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공판에서 재판부는 오늘부터 세 차례 기일 동안 증인신문을 진행한 뒤, 다음 달 16일 결심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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