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물순환 촉진구역 공모가 시작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 3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물순환 촉진구역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물순환 촉진구역은 기후변화로 가뭄이나 침수 등 자주 벌어지는 곳 가운데 물 관리 시설을 통합 연계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을 말합니다.
지정 대상은 물순환 취약성이 높은 지역이나 물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력이 있는 지역으로, 신청 지자체 가운데 4곳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기후부는 내년 3월 3일부터 3일 동안 지자체로부터 공모신청서를 받은 뒤 내년 상반기 중으로 구역을 지정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해 오는 16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