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오는 24일 첫 재판

2025.12.11 오후 01:30
김건희 특별검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으로 지목한 이 모 씨 사건이 오는 24일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24일 엽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측 의견을 듣고 향후 입증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앞서 이 씨는 김건희 씨 등과 공모해 지난 2012년 9월부터 10월까지 주가조작 범행을 통해 1천3백만 원 상당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이 씨는 주가조작 시기 김건희 씨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특검은 이 씨를 이미 알려진 1, 2차 시기 주포들과 다른 '제3의 주포'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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