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안성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12번째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해당 농장은 닭 2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매몰 처분과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또 안성과 인접한 8개 시·군 산란계 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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