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탈모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경우 재정에 상당한 영향을 줄 거라며, 재정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정 장관은 유전적 탈모에도 건보를 적용하면 재정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 같으냔 진행자 질문에 그럴 거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취업이나 사회적 관계, 정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단 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를 생존 문제로 표현한 것 같다며,
재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고도 비만의 경우 수술 치료에 건보 급여를 적용하고 있다며, 비만 치료제에 급여를 적용할지는 현재 신청이 들어와 있어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